그러나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진다면 편집기만으로는 한계가 생긴다.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조합해서 사용하거나 더 많은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
이렇게 하나 둘씩 늘어나다보면 간편했던 개발환경은 점점 괴물이 되어간다.
개발 환경을 다시 셋팅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어디서부터 어느 순서로 프로젝트를 구성해야 하는지 아리송해진다.
이제 통합개발환경(IDE)을 사용해보자.
Eclipse는 Java용 IDE로 많이 알려졌지만 그 외에도 많은 언어를 지원한다.
이 글에서는 Eclipse에서 PHP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플러그인과 설정 방법 등을 알아본다.
http://www.eclipse.org/downloads/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처음부터 Eclipse for PHP Developers 패키지를 설치할 수도 있지만 (WDT와 PDT 등이 포함되어 있다)
Classic 버전을 받아서 직접 플러그인을 설치해보자.
이 글을 쓰는 시점에 Eclipse는 3.5.1 갈릴레오 버전이다.
플러그인 설치창을 연다. [Help] - [Install New Software]
Subversive, Web Developer Tools(WDT), PHP Development Tools(PDT)를 찾아서 설치한다.
Collaboration - Subversive SVN Team Provider
Programming Languages - PHP Development Tools
Web, XML, and Java EE Development - Eclipse Web Developer Tools
Subversive 플러그인을 설치한 이후에 어디든 SVN 관련 항목에 들어가면
SVN Connector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설치화면을 보여준다.
SVN Kit과 Native JavaHL 두 종류가 있는데 각각 버전이 높은 것들 하나씩 선택해서 설치하자.
서명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설치할거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OK를 누르고 넘어가면 된다.
* 두 Connector에 관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개인적으론 SVN Kit을 선호한다.
* 설치화면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이클립스 설정창을 열고 Team - SVN 으로 들어가서 SVN Connector 탭을 찾자.
개발 환경이나 프로젝트의 성격, 개인 취향 등에 따라서 인코딩을 변경할 수 있다.
인코딩을 설정하는 곳은 크게 나눠서 세 군데가 있다. 이클립스 전체 설정, 프로젝트 설정, 각각의 파일 설정.
당연한 이야기지만 세부 항목에 특정 인코딩을 지정하지 않으면 상위 항목의 인코딩을 사용한다.
이클립스의 기본 인코딩은 MS949이고, 이걸 UTF8로 지정해보자.
이클립스 설정으로 들어가서 General - Workspace 를 보면 Text file encoding 항목을 UTF8로 지정한다.
Web - CSS Files, Web - HTML Files 에서 Creating files 항목에 인코딩을 지정해놓으면
CSS파일과 HTML파일을 생성할 때 기본값으로 인코딩 정보가 입력되어 나온다.
* 이클립스 설정은 [Windows] - [Preferences].
이클립트 화면의 우측 상단을 보면 "Java Perspective"라는 녀석이 있다.
이 버튼의 왼쪽에 Open Perspective를 누르면 여러가지 다른 Perspective를 선택할 수 있는데
Open Perspective - Other - PHP 를 골라보자. 이제 PHP용으로 사용할 개발 환경을 볼 수 있다.
Perspective 중에서 SVN Repository Exploring이나 Team Synchronizing는 SVN을 관리하기 좋다.
특히 서버에 있는 파일이나 이전 버전의 파일과 비교해서 보는 기능(diff, compare with)은 변경 사항을 확인하는데 수고를 덜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