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D


운동을 시작했다

집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예전부터 운동해야지 운동해야지 노래만 부르다가 조용히 잊혀졌는데, 이번엔 독하게 마음먹고 거금을 들여 헬스 3개월을 결제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건 역시 살.
작년에 훈련소에 다녀온 이후로 슬금슬금 체중이 늘어나더니 69kg 까지 불어났다. 그 상태에서 한 3개월여 동안 더 늘지 않고 현상 유지를 하고 있은 덕에 몸이 좋아진 것 같다느니 키가 큰 거 아니냐느니 하는 소리도 들었고 어려보인다는 이야기마저 들었다!! 물론 기분탓입니다 [...]

덕분에 한동안 룰루랄라- 하고 있었더니 글쎄, 어느순간 은근슬쩍 73kg까지 늘어나더라. 특별히 뭔가 더 먹은 것도 없고 오히려 안 먹었으면 안 먹던 때였는데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거다. 아직은 괜찮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옆구리에 없던 살덩어리가 잡힌다!? 최근에 더위 때문인지 별로 식욕이 없어서 얼굴살은 좀 빠진거 같은데 몸무게가 늘어나고 옆구리에 살덩어리가 잡히는걸 보니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대로 가다간 ET가 될 지도 몰라 orz

물론 이 외에도 몇 가지 이유가 더 있지만 그다지 블로그에 밝히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고,
결국 목표는 근력, 근육 두가지다. 뭐 운동하다보면 근력이야 나아질거고 근육량이 늘어나면 체중은 좀 더 무거워져도 별 상관없다. 체형이 문제지 무게는 별로 신경쓰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