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퇴근해서 10시 쯤 접속.
시작은 역시 경매 캐릭으로.
기계다람쥐랑 기계설인이 생각보다 잘 팔린다. 기계다람쥐는 25골에 팔고 있는데 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 효자상품. 홍시님이 계속 같은 가격에 다람쥐를 올리고 있어서 좀 긴장되긴 하지만 요며칠 지켜본 바로는 갑자기 가격을 떨어뜨리거나 하진 않으실 것 같다. 여차하면 담합(...)을 시도해봐야지. 기계설인은 재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품목인데 경쟁자도 없고 느긋하게 팔고 있다. 토륨 물량이 부족해서 재료비가 비싸지만, 토륨 부품이 종종 싸게 올라와서 눈에 보이지 않게 차익을 남길 수 있다. 룬치유물약 가격이 올라서 룬치유물약주사기가 잘 팔리고 있다. 쌀 때 좀 더 사둘껄 하는 후회를 한다. 개당 3~4골까지 떨어졌을 때 좀 더 질러뒀어야 하는데. 반면에 요즘은 룬마나물약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LK에서는 생각보다 물약 소비량이 많지 않은거 같아서 조금 조심스워 지지만 원가보다 싸게 올라오는건 마구 매입하고 있다. 마나주사도구도 많이 모아뒀으니 룬마나물약 가격이 오르면 팔아봐야지.
보세 전용 캐릭이 되어버린 네이피어.
여전히 보석 판매율은 저조하다... 보석 가격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 비싼 보석은 피하게되고 주로 단풍석, 숲에메랄드, 하늘사파이어를 취급하고 있는다. 가격도 싼 보석들이고 팔리는 수량도 적다보니 수익이 나질 않는다. 슬슬 보석 장사를 접을 때가 된건가. 일일퀘로 보세 징표를 모으고 마침 여섯개가 모였길래 티타늄주문충격반지 도안을 배웠다. 용의눈이 요즘 200골쯤 하니까 재료비가 900골 정도. 나중에 더 좋은 반지가 많아지기 전에는 충분히 팔릴만한 아이템이고, 달라란 반지를 살 필요가 없는 마법사들이 주요 타겟이 되지 않을까. 축제드레스를 얻기 위해 얼라이언스 대도시를 한바퀴 돌았다. 마음 같아선 분홍색과 연두색 드레스도 사두고 싶지만 냥꾼과 법사 캐릭으로 너무 열심히 달렸더니 질려버렸다. 이번에 산 보라색 드레스랑 재봉으로 만드는 빨간색 드레스면 충분하겠지.
12시가 다 되어서야 접속한 넬타.
영던에 가자는 제의도 뿌리치고 달라란에 앉아있다가 간신히 영눈 25인 파티에 합류했다. 공장은 "한스리"라는 전사였는데 템도 좋고 브리핑도 잘 하더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2트만에 잡았다. 푸른위상의투구가 나왔는데 5000골까지 올라가길래 포기했다. 요즘 자꾸 골드가 현찰로 보이는게 접을 때가 된건지 ... 무득으로 500골 정도 분배받았다. 달라란에 돌아오자마자 흑요석 25인 파티를 잡아탔다. 직업구성도 잘 안보고 귓 오는대로 초대한 것 같던데 무난하게 원킬했다. 구정 연휴때문에 정공도 쉬는 곳이 많고 주말에 인던에 못 간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지 다들 템이 좋더라. 테네브론(준보스2)에서 새끼용이 나왔는데 광 칠 틈도 없이 테네브론이 누웠다. 흑요석을 목요일에 가도 이만큼 딜나오는 팟이 없던데 [...] 여기까지 하고나니 이미 시간은 3시 반 ... 아포로 이동해서 낚시 숙련을 조금 올렸다. 이제 숙련은 잘 안오르지만 업적추적으로 낚시 횟수가 표시되니 카운터 보는 재미로 낚시를 하고 있다. 결국 4시가 넘어서야 자러갔다 -_-;